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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가 무남독녀의 콧대높은 맘을 훔쳐간 바이안 돈쭐내는와중에 오랜만에 리뷰쓰러왔습니다 !

평소에 바이안옷은 다 만족이라서 굳이 리뷰 잘 안남기고 엄청 만족한 상품만 쓰는데 (예를 들면 휴어티) 애플워치 노린다고 아 아니 애플워치 때문에 쓰는게 아니라 너무 만족해서ㅎㅎ쓰러와쏘요
원래 롱부츠를 좋아해서 그냥 아무거나사도 평타는 치겠지하고
구매한건데 평타는 무슨 아주 제 맘의 치명타입니다;
일단 발쉐입이 너무 예쁘그든뇨,.저는 뭉툭하게 빠진 쉐입 극혐하는데 얘는 진짜 쉐입이 돌은놈..아 그리고
일단 제 스펙은 키 160에 발은 240 태권도 2단 이가 단단 태어나자마자 의사한테 기저귀 가지고 오라고 시킨 무시무시한 사람인데
이 롱부츠 신고 산책했거든요?
(RGRG?착장 마음에 들면 괜히 집 근처 한번 걷는거?)
저 진짜 개복치급 면역력을 가진 사람인데 발 아픈거1도 없고
쫀쫀하게 잘 잡아줘서 진짜 편했어요
저는 롱부츠는 무족권 블랙이지라는 신념이있었는데
처음으로 부츠살때 브라운과 블랙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가격도 진짜 이정도 가격에 퀄리티까지 잡기 힘든데 받아보고 1차로 놀라고 신어보고 2차로 놀라고 3차로 착화감에 놀랐어요
거의 예방접종3차까지 맞은기분 든든하네여 ㅋ
사진은.. 제 친구가 술 한잔 먹고 찍어준거라 제가 말한 발 쉐입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느낌 딱 오죠?! 이쁠거같은 느낌이 마음을 사악 감싸죠? 아 그리고 다리에 살 좀 있으신 분들은 반치수 업 하셔야할거같아요 그게 나거든요 ^^... 평소 240신는데 반치수 업하니까 딱 좋았어요 희희
그리고 벌써 바이안 알게된지 3년정도 되어가는거같은데(새내기)
그동안 혜정님 스토리 보면서 랜선친분 쌓여있어서..요새 스토리 질문글 보면 뭔가 같이 나이 들어가는 느낌이라서
갑자기 울컥하기도하면서ㅠ,. 그렇습니다..
앗 암튼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는데 이 부츠 대만족!!!!!!!!!!!